파생의 읽기 - 거울 너머 3 🛒

ISBN : 9791196010737
발행일 : 2017.06.15.

거울 너머를 바라보고 글 너머를 상상하는 산문집 ‘거울 너머’는 매호 하나의 주제 아래 논픽션과 픽션의 형태로 두 달에 한 번 총 6권 발행되는 시리즈이다. ‘거울 너머’ 3권으로 출간된 <파생의 읽기>는 책 이야기가 없는 독후감을 모은 책이다. 문학적 비평과 구조적 해석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내키는 대로 책을 읽고 쓴 기록이다. 책이라는 텍스트와 나라는 텍스트가 만나, 책의 것도 나의 것도 아닌 새로운 텍스트가 파생되는 과정을 담았다.

서문
그래서 나는 쓴다
그래요, **이란 말은 많이 해요
그뿐입니다
나는 냉정해졌습니다
나는 자랐고, 나이 먹었다
노라를 놓아주게
다음은 내 차례일까
도착지를 설정하는 일
몇 대 맞을래
뭘 더 좋아하려나
세상에 아무 책은 없다
오해가 없기를 바란다
음… 아니라면 좋겠네요
이후는 다시 이전이 될 수 없다
전혀 그렇지 않네
죽을 것 같았다
행운을 빌어
がんばる 분발하다, 힘내다